전체 글 (88)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요일 소소한 일상 주말 잘 쉬고 피곤하게 일어난 월요일. 민방위 받으러 마포구청으로 출발 집에서 버스타고 30분정도 걸렸다. 장발남들은 민방위 예비군가면 볼 수 있는 듯 12시반에 민방위 끝~ 통새우와퍼세트 올엑스트라 통새우 세개 추가 하면 만원이 넘어가지만 매우 맛있다 👍 밥먹고 회사 근처 카페로 향함. 빅베어 치즈케이크~ 세트 9천원 두시에 반차 복귀지만 무두절이라는 소식을 듣고 근처 공원에 잠깐 앉았다. 마침 일본인 학교 학생들 하교길이라 여기가 상암동인지 일본인지 헷갈릴 지경이었다. 오히려좋아내일 추워진대서 호다닥 일광욕..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배경삼아 사색에 잠겼다. 참~🚶🏻 10.18 ~ 10.21 도쿄여행 2일차 여행 2일차. 전날 새벽 2시경 잠에 들었다. 친구 집에서 나와 풍경을 찍었는데 하늘이 참 예뻤다. 한국과 다르게 고층아파트가 많이 없는 풍경 https://maps.app.goo.gl/S3WC6iVuouTpHrUP7 고쿄 · 1-1 Chiyoda, Chiyoda City, Tokyo 100-8111 일본★★★★☆ · 성곽www.google.com 원래 친구와 계획은 오전 8-9시에 황거에서 황거런을 하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거의 11시 다 돼서 도착했다. (ㅎㅎ)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특히 올해는 더.. 완연한 가을 날씨를 기대하고 왔지만.. 완전 땡볕이었다. 토요일 도쿄 최고기온이 28도 정도였다. 그래도 운동하긴 딱 좋은 날씨였음. 친구와 나는 러닝을 시작했다. 8년전 도쿄 왔을 때 가장 .. 10.18 ~ 10.21 도쿄여행 1일차 나에겐 일본 놀러오라고 거의 10년을 부르짖은 친구가 있다. (일본 유학 - 일본 직장인으로 지내고 있음.) 어쩔~ 한국와서 보면되지. 라고 얘기하고 항상 한국에서 만나다가 여행 겸 친구 얼굴보러 홀로 일본행을 결정했다. (사실 돈이 없었다... ㅜㅜ 직장인되고 모아둔 돈이 차차 생기니 여행갈 생각도 드는 듯) 항공편은 에어부산 BX0164, BX0165를 예매했다. 07:30분에 출발해 22:00에 도착하는 편으로 3박4일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추천하지만, 07:35분 비행기를 맞추려면 정말 새벽같이 나서야하기 때문에 감당가능한 경우만 선택하길... 나의 경우는 장기주차장을 이용하였다. (하루 9,000원으로 이정도면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음.) 출발 세시간전인 4시반에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흠 면세점.. [화초일기]몬스테라 분갈이 완료 화초를 기른지 약 4달정도 되었다. (아직 살아있다!) 5월달에 스파트필름과 몬스테라를 업어왔는데 여름나기 전엔 일주일에 한번씩 물을 줘도 문제 없이 잘 자라주었다. 스파트필름과 몬스테라 둘다 음지식물로 알고 데려왔는데, 여름들어서도 주 1회로 물을 주다보니 과습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장마엔 3주동안 물을 안줘도 잘 버티는 걸 몰랐다.) 심지어 몬스테라는 줄기째 썩어나가고 뿌리가 위로 솟아버리고 말았다. 추석연휴에 본가에서 분갈이를 했다! 분갈이를 해줄땐 길게 나와있는 뿌리들을 다듬어주고 붙어있는 흙들은 일정부분 함께 옮겨주었다. 옆에서 비닐봉투에 들어가 장난치고 있길래 봉투에 담아주었다. 안정적으로 앉아있는 녀석 스파트필름도 분갈이를 해야하나 싶지만 갈변한 잎들을 모두 잘라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보기.. 알맹이를 보내며 귀엽고 성깔있는 내 동생 알맹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알맹이는 처음 키운 반려견인 앤이 낳은 새끼여서 꼬물이 시절부터 본 가족같은 강아지였다.나를 서열 아래로 보던 녀석이었지만 애교도 많고 귀여운 동생이었다.품안에 쏙 들어오듯 안기는 걸 좋아하던 녀석이었는데, 올해부터 근육이 굳기 시작하더니 최근엔 아예 누워만 있었었다. (대소변도 가리기힘들어해 기저귀를 채웠다.)그때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 같다. 본가에 가도 꼬리치며 반겨주던 녀석 대신, 내가 집에 온지도 모르고 누워있는 알맹이한테 인사를 드리곤 했다.지난주 목요일부터 이틀정도 밥을 먹지 않다가 알맹이는 세상을 떠났다. 정말 슬프지만, 더이상 아프지 않아도 돼 마음이 놓였다.재작년 꼬몽이, 작년 라노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고 올해는 알맹이가.. [러닝] 6월 4주차 러닝일기 드디어 장마가 시작됐다. (악!) 7/28 기사시험도 준비해야해서 당분간 10km 러닝은 주말에만 할 수 있을 것 같다. 8/17일 써머 나이트런을 혼자 신청했는데 대학동기들 3명이 합류. ㅎㅎ 친구들과 함께 달리게 됐다. 6/24 (월) 러닝 페이스가 많이 올라왔고 체력도 제법 남게 되었다. (후후) 주말에 키로수를 더 늘려볼까? 싶은 마음도 드는 날이었다. 6/29 (토) 러닝 비가 많이와 오피스텔 헬스장 러닝머신을 이용했다. 해보고 싶었던 심박수 150 이하 러닝 (Zone 2)의 첫 날이었다. 장마철엔 트레드밀 러닝을 자주 하지 않을까! [독서]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올해 초 선물 받은 책을 시작으로 독서를 하려 노력하고 있다.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이나 쇼펜하우어 같은 책을 다 읽고나서는 문학작품에도 관심이 갔다. 또 최근 블로그 글을 작성하다 보니 적당히 쓰던 어휘만 사용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글을 잘 써서 포스팅하는 것도 목적이었는데...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주는 책을 발견하여 구매해보았다. 필사라고는 무엇을 외우려고 할때만 했었기 때문에, 나에게는 문학을 필사한다는 것이 새롭게 다가왔다. 여러 문학을 읽고 필사하며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다. 좋은 느낌을 받은 문학을 별도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요즘 들어 여러 생각이 머리 속을 스치곤 한다. 책을 읽으며 위로를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 또한 책 속 작가들의 감성, 지혜를 느끼고 싶.. [러닝] 1시간 러닝 4회차 (나이키 페가수스 41 첫 게시) 이번주엔 새로운 친구와 함께 달렸다.따란~지금 신고 있는 언더아머 러닝화도 너무 좋지만 두개를 번걸아가며 신는게 좋다고 해서 하나 구매하게 됐다.나이키 공홈 정가는 159,000인데 쿠폰 적용해서 149,000에 구매했다. 나중에 알게됐는데 나이키 앱 첫구매 15% 할인이 된다고 하니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을 것으로 생각앞뒤로 쿠션이 짱짱하고 생각보다 너무 예뻐서 그냥 신어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배송온 날은 사진만 찍고, 다음날 바로 달려보았다.평소처럼 난지천공원으로 달렸는데, 난지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이 하나 더 있더라~ 잘 달리는 어르신 따라 뛰다가 우연히 찾게 되었다 ㅎㅎ한강엔 러너분들이 정말 많다. 지칠만 하면 날 추월해 지나가시거나 뒤에 붙어서 비슷하게 달리시는 분도 계셨다. 누구시죠?? (..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