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일상/잡담

(9)
월요일 소소한 일상 주말 잘 쉬고 피곤하게 일어난 월요일. 민방위 받으러 마포구청으로 출발 집에서 버스타고 30분정도 걸렸다. 장발남들은 민방위 예비군가면 볼 수 있는 듯 12시반에 민방위 끝~ 통새우와퍼세트 올엑스트라 통새우 세개 추가 하면 만원이 넘어가지만 매우 맛있다 👍 밥먹고 회사 근처 카페로 향함. 빅베어 치즈케이크~ 세트 9천원 두시에 반차 복귀지만 무두절이라는 소식을 듣고 근처 공원에 잠깐 앉았다. 마침 일본인 학교 학생들 하교길이라 여기가 상암동인지 일본인지 헷갈릴 지경이었다. 오히려좋아내일 추워진대서 호다닥 일광욕..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배경삼아 사색에 잠겼다. 참~🚶🏻
[영화리뷰] 인사이드 아웃2 집 근처 영화관에서 인사이드아웃2를 관람했다.메가박스 상암점은 월드컵경기장과 같은 주차장을 사용해서 그런지 무료 주차는 안되고 1,600원 할인을 받았음. (주차비는 2,400원 지불)주인공은 사춘기를 겪으며, 기존 다섯 성격에서 더해 불안이, 부럽이, 당황이, 따분이가 등장하며 이야기가 펼쳐진다.사춘기가 시작되며 주인공은 안하던 행동을 하고, 마냥 밝기만 하던 성격에서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와 걱정, 불안을 기저로 한 행동들을 하기 시작한다. 대부분 현대인의 불안이들이 열일하지 않을까..씬 후반에 불안이가 마구 휘몰아치며 불행회로를 돌리는 장면은 몇개월전 내 모습같아 보기 힘들었다. 영화처럼 해결해보려고 내 안에 다른 감정들이 좀 더 노력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장면에 빠져들었다.사춘기 소녀..
화초 근황 스파트필름과 몬스테라를 입양해온지 3주정도 되었다.첫 분무는 언제 물을 준 건지 몰라서 잎이 축 쳐질때까지 방치하다 후다닥 줬다. 한번은 매일 한컵씩 따라줘도 봤다가 물받침에 물이 고여있길래 뭔가 쎄한 느낌에 유튜브 검색을 해봤더니 과습이라는 것도 있더라..화분에도 공기가 잘 통해야한다고 한다. 통기성? 통풍? 이렇게 표현들 하던데컵에 한가득 물을 받아 확 부어서 주는 방식보다는 샤워기로 살살 주는 방식이 흙이 뭉치지 않아 좋다고 한다.또한 겉흙이 마르지 않도록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고 해서 매일 아침, 자기 전 잘 관찰해주었다. 오늘은 겉흙이 마르진 않았지만, 물을 준 지 1주 이상 지나서 샤워기로 물을 주었다.물을 주면서 화초들을 잘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여 남기는 글.새싹이 돋고, 꽃이 잘 피어..
자다 깨서 웃은 썰 오늘 아침에 꿈을 하나 꿨는데, 제주도에 놀러간 상황이었다. 좁은 올렛길 같은 곳을 지나는데 앞뒤에서 해일이 몰아쳤다. 당황하다가 물이 들이쳐 휩쓸려버릴 뻔 했지만~ 기둥 같은 것을 잡아 간신히 버티고 건물 안으로 대피했다. 건물 안으로 들어오려는 사람 중에 너무나 반가운 얼굴이 하나 있었다. 들여보내달라고 나에게 총을 겨눴는데, 당연히 들여보내주었다. (반가우니까) 들여보내줬는데도 총을 쏘더라.. ㅋㅋㅋ 아프진 않았다. 꿈이니까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고 웃고 떠들다가 꿈에서 깼다. 아 꿈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도 한 3분을 웃은 것 같다. 꿈에서라도 만나서 정말 반가웠다!
화초 키우기 도전 본가에서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집안에서 화초를 키울 수 없었다. (12년은 족히 된듯)행신동에 살때는 화초에 대한 필요성 느끼지 못했다. (돌이켜보면 내 몸 하나 제대로 간수하지 못했다..)집이 북동향이라 오전에만 해가 촥 들어와 음지식물을 알아보았다.분양해온 녀석들은 몬스테라와 스파트필름이다.   일주일에 한 번 물을 듬뿍 주면 된다고 이야기 하셨는데, 듬뿍의 기준은....??분양 4일차에 스파트필름 잎들이 축 처져있는 것을 발견했고, 다시 검색을 해보니겉흙이 축축한 상태를 유지해주어야 한다고... 물컵으로 네잔? 정도 가득 채워서 주니 20분도 채 안돼서 잎들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화분이 작아 매일 관찰하며 물을 주도록 해야겠다.화초를 정성스레 키우다 보면 사람의 내면도 세심하게 관찰할 수 있게..
새로 깨달은 점. 나는 항상 내 단점들을 고치며 살아가려고 노력했고, 또 실제로 개선된 부분도 제법있다. 아직 좋은 직장에 다니지 않는 다는 점, 부족한 주머니 사정을 제외하고 내 개인적 인성에 대한 부분은 문제점이 없고, 훌륭한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나는 회피 애착형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다들 회피형은 거르고 피해야하는 최악의 인간처럼 묘사 돼있는 걸 보았다. 그 내용을 보니.. 착찹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싫어하는 부류의 인간으로 분류된 것이 정말 속상하다. 겁이 많고, 대화가 서툴다보니 그렇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현대인의 정보 습득은 인터넷이 아니겠는가. 열심히 찾아봤다. 애착유형 형성은 유년시절의 영향이 크다고 한다. 돌이켜보면 내가 어떤 성취를 이루었을 때 부모님은 항상 칭찬해주기 보다는..
2023.07.27 현재까지 취득한 자격증 (ADsP, SQLD, 빅데이터분석기사)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 남기는 것 같다. 입사 후 취득한 자격증들 (ADsP, SQLD, 빅데이터분석기사) 1. ADsP 이녀석은 2주 열심히 공부해서 응시했다. (책없이 인터넷 자료 정리 + 기출문제 풀이) 2. SQLD 문제의 녀석... 데이터 분석 직무에서 일하고 있지만, 쿼리문을 날릴 일이 없었음... 2회차만에 합격. 모두의 sql과 프로그래머스 sql 문제를 참고하여 공부함. 첫번째 시험은 약 2주... 공부했는데 떨어졌고, 두번째 시험은 1주 빠짝 공부하여 합격! 3. 빅데이터 분석기사 필기, 실기 두번에 걸쳐서 한번에 합격 (키키) 필기 한참 제안작업한다고 바빠서 제대로 책펼쳐서 공부할 시간이 없었다... 인터넷 자료 정리 + 기출문제 풀이(이기적 CBT)를 통해 합격했음. 실기 이번 회차부..
코로나 자가 격리 후기 (22.3.16 ~ 22.3.22) 저도 결국은 걸리게 됐군요... 😭 저는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까지 진행했는데, 주변 지인들과 비교했을 때 3차까지 맞으신 분들이 확실히 증상이 덜한 것 같았습니다.(체감상) 이비인후과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진판정을 받았고 보건소 문자로 통보받기까지는 하루정도 걸렸습니다. 확진 1일차 갈비뼈 통증,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오한, 기침, 코막힘, 약간의 인후통 확진 2일차 갈비뼈 통증 사라짐,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오한, 기침, 코막힘, 인후통이 점점 심해짐 확진 3일차 오전에 컨디션 매우 좋았음, 기침, 코막힘, 저녁에 오한, 발열 발생(가장 심하게 왔음), 인후통 점점 심해짐 확진 4일차 살면서 가래가 이렇게 많이 나온적은 없는듯... 인후통 가장 심함(잠들기 힘들정도), 미각 일부 상실 확진 5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