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2025년이 끝났습니다!! 내일이면 정들었던(?) 오송을 떠나 다시 상암으로 올라갈 예정. 짐 정리하는 건 왜이리 귀찮은지~~ 새로운 팀, 낯선 환경에서의 첫 파견 근무 등 변화가 많았던 한 해를 정리하며 마무리해 보려 한다.
올해 좋았던 점
첫 파견 근무..!

첫 파견 근무를 통해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실무 능력을 키웠나? ㅎㅎ 4년차 애송이지만, 파견 3인 중에는 나름 최고참으로서 역할을 하려고 노력했다. 매 순간 컨택하며 쌓은 커뮤니케이션 경험은 앞으로의 큰 자산이 될 것 같다.. 무엇보다도, 일은 초안 검토 수정 검토 수정 검토 수정....... !!!! 컨펌 전엔 끝이 아니다. 커버 쳐줄 윗사람도 없어, 크게 배웠다. 그 동안 일을 날로 했나보다. 라고 완전 깨닫게 된 일년이었다.
PPT 만들기...

ppt 작성은 내 약점 중 하나였는데, 올해 홍보자료 초안 제작과 디자인 컨펌의 중간책 역할을 맡으며, 그런 능력도 많이 늘게 된 것 같다. 뭐...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봐줄만 한 수준으로 만들 수 있게 된 것 같다. 더 노력해야지..
코엑스 오픈 세미나 발표

회사 코엑스 세미나에서 팀을 대표해 발표를 맡았다.(파견자 대우는 없는것인가..)
원래 말주변도 없고 전달력도 좋지 않아서 발표를 잘 하지 않는편인데, 오~ 그날은 뭔가.. 내가 앞으로 발표할 상황이 온다면 더 잘할 수 있다, 나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를 깨닫게 된 좋은 경험이었다. 대본을 써서 읽으며, 발표를 하려 했으나, 발표 직전 갑자기 그러고 싶지 않아서 앞을 보며 발표를 진행했다. 아주 잘했다. 잘했어. 셀프 대견
젓가락질 바르게 하기 프로젝트 시작.

생각만 하고 있다가, 좋은 계기가 있어서 다시 배워보자! 하고 바로 구매해버렸다. 에디슨 젓가락.
평생 제대로 못하던 젓가락질을 다시 배우고있는데, 이것도 잘한 일 중 하나. ㅎ 나 제법 잘한다 이제 한두달 더하면 능숙하게 할 수 있을거같다.
눈으로 쓴 행운의 편지를 받았다.

흠.. 이 날은 성과공유회 때문에 서울 갔다가, 머리 자르고, 티켓팅을 도와주고, 파견지로 다시 내려오는 날이었다.
이 날, 기분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아~ 집에가면 혼자 짜배기 한병 까고 자야지 라고 생각하며 숙소에 왔는데, 어떤 놈인지 모르겠지만, 내 차에 낙서를 했다. 아주 덕담으로 ㅎ. 솔직히 차에 기스났는지 확인했다. 근데 이 날 기분이 썩 좋지 않았는지, 감동의 눈물을 속으로 흘렸다. 연말에 얼굴 모르는 누군가에게 받은 위로였다. (의도는 뭔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아쉬웠던 점
건강 이슈

러닝하다가 당한 부상때문에 무릎이 아직도 좋지 않다.. 재활을 게을리한 탓인지.. 이제 통증은 어느정도 잡혔다. 서울가면 열심히 재활해야겠다.
직무 역량에 대한 갈증이 깊어진 한 해 였다..

내년엔~ 올 해 프로젝트 재계약된다면 오송을 또 오게 될 것 같다. 뭔가 개인적인 공부나 역량강화가 절실하게 느껴진 한 해였다. 하지만 게으름 피우며 하지 않았지. 내년에는 대학원 진학도 목표로 하고있고, 자격증도 열심히 해서 몇개 딸 수 있도록 해야겠다. (블로그도 많이 쓰고!!!)
인간관계에서의 소모, 상처

주변에 결혼 준비하다가 문제가 생긴 경우 혹은 관련된 고민이 있는 경우에 나한테 전화가 많이 온다. 내 과거 경험때문인지, (이래서 경력직~ 경력직하나보다 ㅎ) 무례하게 연락오는경우도 많다. (나한테 배설하고, 자긴 괜찮나.. ㅎ 좋게 보이진 않음.) 그래도 뭐.. 잘지내면 좋지만 난 좀 상처받는다. ㅋㅋㅋㅋㅋㅋ 회고록이라더니 일기처럼 쓰고있다. 그래도 좋게 보면 그들도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필요한 거니까.. 그런사람이 없으면 좋겠지만, 내년에도 진심을 다해 조언해주고 공감해줄 생각이다.
그래서 중요한 거~ 내년 결심~ 아 쓰다보니 힘들다.. 내일 숙소 짐도 빼야하는데, 뒤엔 제미나이가 정리해준 내용으로 넣어보겠다.
🚀 Try : 2026년의 새로운 다짐과 목표
본격적인 스펙업과 자기계발

2학기 입학을 목표로 대학원 진학 준비를 시작하고, 업무 관련 자격증을 최소 몇 개 이상 취득하는 것이 목표!! 역량을 강화하겠다.
기록하는 습관 (Blog & Diary)

올해 느낀 점들을 휘발시키지 않도록, 또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기록하여 증명하려고 합니다~
나 자신을 더 깊이 알아가기

내년엔 더 성숙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고, 모르겠다. 날 더 잘 알아볼 수 있는 26년이 됐으면 좋겠다. 가끔 내가 이해안갈때가 너무 많다. 남들은 오죽할까. 그래선지, mbti에도 잠깐 꽂혔었는데, 지금은 또 짜게 식었다. 내 mbti의 단점을 고치려는 노력은 많이 할거같다. 그걸로 누굴 뭐~ 단정짓거나, 제단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겠다고 느낀다.
오송에서의 훌륭했던 숙소 생활 덕분에 눈만 높아져서 서울 집이 좁아 보일까 걱정되지만(ㅎㅎ), 금방 적응하겠죠? 2025년, 참 고생 많았습니다. 내년에는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기록을 내 삶을 이어가야지...!!!
모두들 2026년에는 더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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