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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경기광주-상암 출퇴근 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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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깡패 괭순이

 
 
2024년 4월 5일
원래 살던 집에서 먼저 나오게 되었다.
중기청 대출 연장일보다 먼저 전출을 하게 되어서 대출금을 먼저 상환하고,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이라는 새 대출을 받았다.
 
이전의 6,400만원 대출을 상환하고 새 대출 1.08억을 신청했고, 은행심사확정까지 난 상태이다.

 
5월 9일이 이사일이고, 다시 상암으로 돌아간다.
그 전까지 짐은 아버지 회사 창고에 잠시 두고, 옷짐만 챙겨 본가인 경기도 광주로 들어가게 되었다.
 
다행히 자차가 있어 운전해서 출퇴근을 하고 있다. 출퇴근은 왕복 3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출근
퇴근

 
 
 
 
아직 일주일이지만 내가 전에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잘 해내고 있다.
맨 처음 상암에서 IT교육을 받기시작하던 때가 정확히 3년전 즈음이다. (21년 4월부터 시작한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 나는 교육을 받으면서 집을 구해야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이 1시간 40분 거리를 달려 교육을 듣고, 저녁에 집을 보고 다시 본가로 내려갔던 기억이 있다. 그땐 귀가하면 11시였다.
 
그때 솔직히 체력에 부친다는 생각을 했었다. 지금은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하고 있다. 직장인이 되어서 인지 그 사이의 나의 마음가짐이 크게 달라졌는지는 모르겠다.
 
"잘 버텼겠구나." 라는 생각이 일주일 출퇴근 하는 동안 항상 들었다.
참.. 겪어보고 판단했어도 되었을 것을.. 난 너무 겁을 먹었던 것 같다.
앞으로는 뭐든 해보고 판단해야지. 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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