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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화초일기]몬스테라 분갈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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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를 기른지 약 4달정도 되었다. (아직 살아있다!)

5월달에 스파트필름과 몬스테라를 업어왔는데

여름나기 전엔 일주일에 한번씩 물을 줘도 문제 없이 잘 자라주었다.

5월말 경 세력을 넓혀가던 몬스테라 녀석


스파트필름과 몬스테라 둘다 음지식물로 알고 데려왔는데, 여름들어서도 주 1회로 물을 주다보니 과습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장마엔 3주동안 물을 안줘도 잘 버티는 걸 몰랐다.)
심지어 몬스테라는 줄기째 썩어나가고 뿌리가 위로 솟아버리고 말았다.

9월 초 잎 세개만 남고 뿌리가 흙 위로 올라온 몬스테라


추석연휴에 본가에서 분갈이를 했다!

몬스테라를 반기는 귀여운 녀석


새로운 화분
흙 표면까지 전부 뻗어나온 뿌리들

분갈이를 해줄땐 길게 나와있는 뿌리들을 다듬어주고 붙어있는 흙들은 일정부분 함께 옮겨주었다.


옆에서 얼쩡대고 있는 녀석 놀아주기

옆에서 비닐봉투에 들어가 장난치고 있길래 봉투에 담아주었다. 안정적으로 앉아있는 녀석

분갈이 완료.
너도 마음에 들지?


스파트필름도 분갈이를 해야하나 싶지만 갈변한 잎들을 모두 잘라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보기로 했다.

몬스테라 줄기 절반이 날아갔지만 과습의 위험성을 체감한 여름이었다..! 물 주면 다 좋아하는 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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