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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올해 두 번째 독서. 오늘 카페에서 두시간만에 완독. 글이 술술 읽혀 금방 읽을 수 있었습니다. 삶은 고통이며, 인내하는 것이고 행복은 자신의 밖이 아닌 내면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러닝] 첫 1시간 러닝 도전 어렸을 때 부터 러닝을 좋아했었다. 19년에 jtbc 마라톤 10km 참가도 해봤지만, 너무 힘든 경험이었기 때문에 처음이자 마지막 10km 러닝이었음.. 기록에 중점을 둔 운동을 했지, 시간을 오래 가져가는 건 시간낭비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30분 이상, 5km이상 뛴 적이 없었다.) 그래서 오늘은 변화를 주고싶어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달렸다. 사람 구경, 경치 구경을 하며 뛰는 기분이 정말 좋았음 주 1회는 한시간을 꼭 뛰어야겠다. 다짐
게으름. 제목처럼 나는 엄~~청 게으른 사람이다. 또 치밀하지도 못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 특히 방을 치우거나 정리정돈을 하는 부분에서 심하다. 독립해서 나와서 살게된 지 햇수로 3년차이다. 전세로 처음 들어가게 된 행신동에서는 방청소를 2주에 한번 한 것 같다. (바닥청소, 화장실 청소 같은 것들) 빨래도 엄청 밀려서 하기 일수였고... 정말 자기관리와는 먼, 그런 생활을 살았다. 단순한 재미만 쫓아서 살진 않았나 음.. 이렇게 살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기 시작했다. 만 30살이 돼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새로운 습관들을 체화하려고 노력 중이다. 매일 아침 청소하기, 아침 러닝하기, 빨래 미루지 않기, 2주에 한번은 이불빨래 하기, 옷 다려입기 등등... 부지런하게 살아보려고 한다. 내가 ..
[클라이밍] 5/18 주말 운동 4년동안 열심히 즐긴 취미를 한동안 하지 못했었음. 주말에 헛헛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클라이밍장으로 향함.3개월 정기권을 결제했다. (30만원 슥삭!) 초심자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보려고 한다. 예전처럼 5시간씩 무식하게 하진 않고 최대 2시간정도 적당히 운동해야겠다. 난 운동 선수도 아니고 ㅎ;; 음~ 쉽게 풀던 빨간색 문제는 아주 매콤했다. 어려워 어려워.. 예전처럼 욕심나지 않았다.. ㅎㅎ 그냥 몸을 움직이고 싶었을 뿐
[MongoDB] Prometheus 모니터링을 위한 MongoDB Exporter 설치 (Ubuntu 22.04) 진행 상황에 따라 내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사흘간 몇 개의 ec2 인스턴스를 종료 했는지 모르겠네요...!! 설치한 버전MongoDB 4.4MongoDB exporter 0.20.8   1.  MongoDB 설치1.1. MongoDB 4.4 패키지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저장소를 추가wget -qO - https://www.mongodb.org/static/pgp/server-4.4.asc | sudo apt-key add -echo "deb [ arch=amd64,arm64 ] https://repo.mongodb.org/apt/ubuntu focal/mongodb-org/4.4 multiverse" | sudo tee /etc/apt/sources.list.d/mongodb-org-4.4.list 1...
화초 키우기 도전 본가에서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집안에서 화초를 키울 수 없었다. (12년은 족히 된듯)행신동에 살때는 화초에 대한 필요성 느끼지 못했다. (돌이켜보면 내 몸 하나 제대로 간수하지 못했다..)집이 북동향이라 오전에만 해가 촥 들어와 음지식물을 알아보았다.분양해온 녀석들은 몬스테라와 스파트필름이다.   일주일에 한 번 물을 듬뿍 주면 된다고 이야기 하셨는데, 듬뿍의 기준은....??분양 4일차에 스파트필름 잎들이 축 처져있는 것을 발견했고, 다시 검색을 해보니겉흙이 축축한 상태를 유지해주어야 한다고... 물컵으로 네잔? 정도 가득 채워서 주니 20분도 채 안돼서 잎들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화분이 작아 매일 관찰하며 물을 주도록 해야겠다.화초를 정성스레 키우다 보면 사람의 내면도 세심하게 관찰할 수 있게..
5주간 경기광주-상암 출퇴근을 마치며 오랜만에 글을 적는다.  4월8일부터 5월 9일 이사날까지 약 5주간 왕복 120-130km 거리를 통근했다.이 기간동안 운전을 최대한 덜 하기 위해서 6시10분? 15분까지는 집에서 나섰던 것 같다. 물론 늦잠자는 경우에는 머리도 제대로 못감고 나서는 둥... 한달만 버티자는 생각으로 그랬진 모르겠지만청결상태에 소홀했다. (평일 중 하루이틀은 전날 샤워하고 아침에 머리를 감지 않고 출근했다.)거의 대부분 8시쯤 사무실에 도착해 아침을 먹거나, 커피를 한잔 사서 올라오곤 했다.사실 그 틈새에 독서를 할 생각이었지만, 체력적으로 약간 부쳐서 그렇게 하지 못했다. (ㅜㅜ)     금요일에 출퇴근을 해보니, 도보 왕복 3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좋을 줄 알았는데... 허무하다.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것일..
[클밍] 4/30 운동 한 달만에 운동이었다.. 요즘 허리 통증이 있기도 하고, 출퇴근 하느라 운동은 사치였음. 간만에 사내 동호회 명목으로 운동 ㅎㅎ 아직 쉬운 빨간색 난이도 정도는 가능했다. 다음주면 이사다. 어떤 일상을 보내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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