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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영화리뷰] 인사이드 아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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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영화관에서 인사이드아웃2를 관람했다.
메가박스 상암점은 월드컵경기장과 같은 주차장을 사용해서 그런지 무료 주차는 안되고 1,600원 할인을 받았음. (주차비는 2,400원 지불)

9년만에 돌아왔다.


주인공은 사춘기를 겪으며, 기존 다섯 성격에서 더해 불안이, 부럽이, 당황이, 따분이가 등장하며 이야기가 펼쳐진다.

열일중인 불안이


사춘기가 시작되며 주인공은 안하던 행동을 하고, 마냥 밝기만 하던 성격에서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와 걱정, 불안을 기저로 한 행동들을 하기 시작한다.

대부분 현대인의 불안이들이 열일하지 않을까..

씬 후반에 불안이가 마구 휘몰아치며 불행회로를 돌리는 장면은 몇개월전 내 모습같아 보기 힘들었다. 영화처럼 해결해보려고 내 안에 다른 감정들이 좀 더 노력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장면에 빠져들었다.

사춘기 소녀의 입장이 아니고, 한 인간이 불안에 잠식된 내면의 고민을 정말 잘 표현한 작품이다.
좋은 모습뿐이 아닌 안좋은 모습도 나라는 것을 깨닫는 장면이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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