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1시간 러닝 4회차 (나이키 페가수스 41 첫 게시)

이번주엔 새로운 친구와 함께 달렸다.

나이키 페가수스 41

따란~

지금 신고 있는 언더아머 러닝화도 너무 좋지만 두개를 번걸아가며 신는게 좋다고 해서 하나 구매하게 됐다.

나이키 공홈 정가는 159,000인데 쿠폰 적용해서 149,000에 구매했다. 나중에 알게됐는데 나이키 앱 첫구매 15% 할인이 된다고 하니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을 것으로 생각

앞뒤로 쿠션이 짱짱하고 생각보다 너무 예뻐서 그냥 신어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

배송온 날은 사진만 찍고, 다음날 바로 달려보았다.

예쁘다 매우 만족

평소처럼 난지천공원으로 달렸는데, 난지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이 하나 더 있더라~ 잘 달리는 어르신 따라 뛰다가 우연히 찾게 되었다 ㅎㅎ

노을

한강엔 러너분들이 정말 많다. 지칠만 하면 날 추월해 지나가시거나 뒤에 붙어서 비슷하게 달리시는 분도 계셨다. 누구시죠?? (ㅋㅋㅋ) 사실 같이 달려주신 덕분에 덜 힘들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완주 후 흘린 땀. 코피같다

케이던스도 177에 가까워졌고 심박수도 조금씩 내려가고있다. 10km 마지막 200m구간은 전력질주..! 10km 달릴 체력이 어느정도 갖춰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페가수스41 첫 주행 소감은 언더아머에 비해 확실히 통통 튀는 맛이 있는 것 같다. 덕분에 리듬감있는 러닝을 할 수 있었다.

언더아머 러닝화에 비해 무릎이나 발목 부하가 훨씬 적다. 번갈아가며 신겠지만 페가수스41을 신을 때 좀 더 과감하게 달릴 것 같다.

안다치고 꾸준하게 운동할 수 있었으면!!